인터넷 4인방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3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그러나 2분기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추정. 19일 동원증권 구창근 연구원은 NHN,다음,옥션,네오위즈등 인터넷 4개사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9.8% 증가한 반면 4개사 합산 영업이익 증가율은 31.3%로 지난해 4분기 2.2% 감소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4분기 마케팅과 인건비로 악화됐던 수익성이 올들어 비용의 급격한 변화가 없어 안정적 외형성장속 매출액 증가가 수익 증가로 고스란히 반영됐기 때문. 가장 두드러진 외형과 수익증가를 시현한 회사는 네오위즈로 평가. 구 연구원은 "NHN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어 비중축소를 제시중인 옥션을 제외한 나머지 3개사 모두 중립 의견이 됐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NHN과 네오위즈의 경우 단기 양호한 주가 흐름으로 단기 매수는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