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주가안정 차원에서 특정금전신탁 만기를 내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19일 파라다이스는 3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2천306억원과 441억원 당기순익을 거둬들였다고 보고하고 자사주 매입 등 200억원을 투입해 주주우선경영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중 오는 23일자로 만기가 돌아오는 50억원의 특정금전신탁 만기를 2005년까지 연장키로 결의. 주총 직후 이사회서 신임 심대민 사장과 추호석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