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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 한국사회를 말한다..한국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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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1.17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출산율 저하가 세계적인 추세이긴 하지만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기간이 프랑스 1백56년,영국 92년,일본 36년에 비해 우리나라는 26년에 불과하다. KBS 특별기획 한국사회를 말한다 '출산파업,여성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20일 오후 8시)에서는 한국사회가 왜 이렇게 급격히 저출산 사회로 바뀌고 있는지를 진단한다. 이와 함께 아이를 낳기 싫게 만들고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게 만드는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점을 짚어본다. 광주 로케트전기에서는 지난 1월 10일 생산직 여성 8명이 해고를 당했다. 이중 5명이 육아휴직을 쓴 여성이었다. 제작진이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당사자들과 가족들을 만나 확인한 결과 그동안 생산직 노동자들은 임신,출산으로 인해 인사고과 등에서 적지 않은 불이익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마케팅 일을 해온 홍계숙씨. 홍씨는 아이를 낳고 15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다시 재취업을 하려 했을 때 홍씨를 받아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홍씨는 재취업에 대한 미련으로 한때는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 얼마전 LG CNS가 직원 2천6백26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희망하는 자녀 수가 있음에도 원하는 만큼 자녀를 낳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사교육비 등 경제적 이유(51.2%),육아문제(37.8%) 등을 꼽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문가들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대표는 "이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일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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