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 8언더 이틀째 선두권 .. 유럽투어 칼텍스마스터스 2R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질랜드 거주 한국교포인 이승용(21·에디리)이 유럽·아시아PGA투어 칼텍스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9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승용은 19일 싱가포르 라구나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2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합계 8언더파 1백36타(64·72)로 선두와 1타차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선두는 홈코스의 마르단 마맛으로 합계 9언더파 1백35타(67·68)를 기록 중이다.
3백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샷이 주무기인 이승용은 첫날 이글1,버디7,보기1개를 기록하며 '깜짝 선두'에 나섰으나 이날은 다소 주춤거리며 선두자리를 내주었다.
2004시즌 아시아PGA투어 상금랭킹 1위 통차이 자이디(태국)는 합계 5언더파 1백39타(71·68)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양용은(32·카스코)은 이날 3언더파를 기록,합계 1언더파 1백41타(74·69)로 50위권을 달리고 있다.
또 찰리위(33·위창수)는 이븐파 1백44타로 중위권이다.
지난해 챔피언 장 리안웨이(39·중국)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동반플레이어인 강욱순(38·삼성전자·투어스테이지)과 함께 중위권을 맴돌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