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9일) 포스코.현대차등 대형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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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흘째 올라 지수 880선을 회복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1포인트(1.20%) 상승한 883.33을 기록,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
전날 미국 증시 하락과 외국인의 '팔자'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출발했다.
매물이 크게 줄어든 탓이었다.
이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섰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매수로 선물가격이 큰폭으로 상승,기관의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상승폭이 커졌다.
이날 외국인은 6백72억원을 순매수,사흘째 매수 우위를 지속했다.
개인은 1천1백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치중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2.02% 상승해 55만원을 넘어섰다.
포스코(1.5%) 현대차(2.3%) LG전자(3.4%)등 수출관련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국민은행 우리금융 조흥은행 등 은행주도 강세였다.
신세계(3.5%) 현대백화점(4.1%) 등 내수주도 순환매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