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또 발생 ‥ 한달여만에 경기 양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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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 경기도 양주 양계장에서 한달보름 만에 재발했다.
또 경남 양산에 서식하는 까치에서도 처음으로 조류독감 양성 판정이 나왔다.
21일 농림부는 조류독감 발생의심 농장으로 신고됐던 양주시 은현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독감 발생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은 발생농장에서 살아있는 닭 1만6천여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이 농장 반경 10km까지의 닭과 오리 관련차량 등에 대해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강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역원은 지난 1월 조류독감이 발생한 양산지역에서 포획한 까치를 검사한 결과 독감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