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플래시부문 매출이 전기대비 9% 증가한 1조2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19일 CL은 3월 미국 PC 표본시장조사 결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카드및 USB저장장치 공급이 수요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가 가격상승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견조한 가격 흐름과 타이트한 수급은 조사는 세계 최대 낸드플래시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에게 긍정적인 영업환경이라고 진단하고 삼성전자의 1분기 플래시부문 매출이 1조2천억원으로 전기대비 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분기 플래시 평균판매단가 하락세가 예상되나 오히려 물량증가로 이어지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