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성장기업] 미지테크(주) ‥ 항균 등 나노 원천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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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 은 나노기술이 적용된 웰빙 제품들이 탈취, 항균, 원적외선 방출 등의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주부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나노 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한 미지테크(주)(대표 이흥업ㆍwww.emijitech.com)가 국내 최초로 나노 소재 부분에 대한 NT(신기술) 인증 취득이 유력시 돼 관심이 집중된다.
미지테크는 설립 이래 실버(은), 골드 및 백금과 관련된 나노 금속 제조방법의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기존 액상위주의 타사제품과 달리 분말(Powder) 및 액상(Colloid) 제조기술과 관련 응용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에 적용이 불가능했던 전자재료와 의료관련 정밀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나노기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모든 금속을 나노(1~100nm) 수준으로 분해 할 경우 무게에 비해 부피가 급격하게 증가, 기존 소재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수십~수백 배의 부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재의 구조적 성질 변화를 유도, 전혀 다른 특성 및 기능성을 얻을 수 있다.
귀금속의 경우 20nm 이하로 제어가 될 때 실버(은)는 기존 금속 색상인 은백색이 아닌 황금색으로 골드(금)는 황금색이 아닌 포도주색으로 바뀐다.
이런 이유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 나라에서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산업, 전자재료, 건축재료, 우주항공 등 산업 전반으로 급속한 확대가 예상돼 국가 산업기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지테크는 Display분야의 전자파 차폐 및 IR(적외선) 차폐용 film 및 전도성 투명전극으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ITO, ATO분야의 우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중국, 일본에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금, 은, 백금 등을 소재로 한 비누, 화장품, 섬유, 플라스틱, 건축재료 등의 상품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나노 골드/실버 비누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H대학교와의 산학 협동으로 식품 및 의약품 개발로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는 국내 나노 기술, 특히 소재부분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이 대표는 기존 IT, BT, ET 의 기술적 한계 극복과 새로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21세기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031-50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