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화학섬유업종 분석자료에서 영업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2차 구조조정이 진행 중에 있다고 진단하고 구조조정 효과는 각 기업별로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모직은 패션및 화학사업 수익성 회복과 전자재료사업 본격화로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SKC는 LCD필름외 기존 사업부문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코오롱과 효성은 내년 이후에나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제일모직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SKC,효성,코오롱은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