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22일 골드만 홍 리앙 중국담당 분석가는 중국 경기사이클이 고점을 쳤다고 단언하기엔 아직 성급하다고 판단하고 고정투자 성장률이 아직 둔화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민간소비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력 부족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하나 이러한 파티 분위기를 망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 이에 따라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정부는 일부 과열 부문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야 하는 어려운 임무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정부의 지나친 긴축 정책으로 중국 경제가 단기간내 추락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