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모건스탠리 경제분석가 샤론 램은 한국 노동시장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램 연구원은 최근 몇 개월간 계절조정 실업률이 점차 하락한 가운데 하반기 내수 회복 재개로 고용시장 개선이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노동력 보충 고려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램 연구원은 "그러나 한국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 상실 방어를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의미있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