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압박속 지수 870선 하회..대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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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870선을 하회하고 있다.
22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5분 현재 전주말 대비 13.95p(1.58%) 하락한 869.38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32.37로 3.38p 떨어지고 있다.
개장초 낙폭을 줄이며 880선을 회복했던 주식시장은 대만 시장의 급락 소식과 프로그램 매물 압박으로 하락폭이 재차 커지며 870선을 하회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4,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1억원과 1천2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천48억원을 순대도하고 있다.프로그램 매도 2천176억원.
기아차,삼성전기,신세계,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삼성전자가 55만원 밑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전력,우리금융,국민은행,POSCO 등은 2~3%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에서는 LG홈쇼핑,CJ홈쇼핑,주성엔지니어링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KTF,다음,옥션,아시아나항공 등이 동반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특히 NHN은 8% 넘게 떨어지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지수가 6.68%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