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亞 교역지수 다시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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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교역조건 지수가 다시 하락했다.
22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전전주 0.2% 상승했던 亞 교역조건지수가 지난주 다시 0.6% 하락했다.
수출가격이 0.2% 상승했지만 수입가격이 1.1% 급등하며 수출가격 상승분을 모두 상쇄했다.골드만삭스 非에너지 지수가 3.4% 오르며 수입가격 상승세를 주도했고 유가도 0.6% 상승.
한편 골드만은 중국의 왕성한 수요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초래하면서 결국 수출가격과 수입가격이 모두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이 차츰 인플레이션 수출국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아시아 수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는 양날의 칼이 되고 있다고 판단.
글로벌 경기순환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향후 발표될 내구재 신규 주문동향과 ISM 지수를 주시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