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위성 D M B 주파수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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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용 주파수를 SK텔레콤에 78억원대의 대가를 받고 12년간 할당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성DMB용 주파수는 SK텔레콤이 국제등록을 요청한 주파수로 지구→우주 전송용인 13㎓대역의 50㎒와 우주→지구 전송용인 12㎓ 대역의 25㎒,2.6㎓ 대역의 25㎒이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 요령 및 심사기준'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정통부에 제출하면 주파수를 할당받게 된다.
SK텔레콤은 직접 위성방송사업을 할 수 없는 만큼 위성DMB사업자에게 위성망을 임대해야 하기 때문에 주파수 용도를 '위성DMB 위성망 임대용'으로 정했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위성DMB 기술방식으로는 위성DMB표준화추진위원회와 위성DMB무선설비기술기준반을 통해 마련된 '시스템 E'방식을 채택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