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 호병환 국제협력실장(49)이 24일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가 주는 공로훈장인 '아카데미 기사장'을 받는다. 호 실장은 지난 81년부터 재단에 근무하면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그랑제콜협의회(CDGE) 산학연구협의회(ARIEL) 등과 협력활동을 펼치고 양국간 기초과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