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前대우건설 사장 시신 발견] '자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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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27 =대우건설 새 사장 취임 후 상담역으로 출근, 업무 인수인계
▲ 2004.1.7 이후 =검찰 압수수색 단행,비자금 수사가 이어지자 회사에 가끔 나와 법무팀과 논의
▲ 2004.3.9 =오후 5시30분께 회사에 나와 임원들에게 신임 사장 힘껏 보필해 회사가 잘 되도록 힘써 달라 당부
▲ 2004.3.11
-오전 10시~11시20분=노무현 대통령 기자회견을 집에서 아내 김선옥씨와 시청
-오전 11시30분=아내 명의 레간자 승용차 타고 집을 나감
-오전 11시54분께=서울 용산구 보광동에서 아들 휴대전화로 대우건설 법무팀장 신모씨와 한차례 통화
-낮 12시9분께=신모 법무팀장, 남 전 사장 변호인 신만성 변호사에게 전화
-낮 12시10분께=신 변호사, 대우건설 비자금 수사를 담당하는 채동욱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에게 전화, 검찰 경찰청 상황실에 전화
-낮 12시24분께=남 전 사장, 서빙고동에서 비서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
-낮 12시25분께=목격자 채모씨, 남산 소방방재센터에 신고(어떤 남자가 한남대교 남단에 차를 둔 채 한강으로 투신)
-낮 12시35분께=레간자 승용차 발견
-낮 12시55분께=경찰서 일제 수배, 한강변 순찰 지시
-오후 1시5분께=한강 바닥에서 아들 휴대전화 발견
▲ 2004.3.22 =오후 2시2분께 한남대교 남단 하류 1백m 지점에서 시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