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선박펀드 일반공모 .. 연6.5%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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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연 6.5%의 확정이자가 주어지는 '동북아 1호 선박투자회사' 펀드 1백60억6천만원어치를 일반공모한다.
이 상품은 투자기간이 7년이며 연 6.5%에 해당하는 확정이자를 3개월마다 현금으로 배당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3억원 이하를 투자할 경우 이자소득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3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과세하는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향후 상장이 돼도 거래량이 적을 것으로 보여 7년간 환금성이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청약은 대우증권 계좌를 가진 고객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50만원이며 청약증거금은 1백%다.
선박펀드란 일반공모 등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선박을 사들인뒤 이 선박을 해운업체에 대여,임대료를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금융상품이다.
아시아지역에서 선박펀드가 일반공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