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순 퇴임 이후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는 5월10일께 출국해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럼에서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OECD 포럼 연설에는 현직 국가지도자들이 초청돼 왔으며 전직 지도자로는 김 전 대통령이 처음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