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이 오는 29일부터 중구 유곡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시 교육청은 22일 신청사 입주가 시작되는 29일 민원실부터 문을 열고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감, 기획관리국장실과 총무과 등 모든 부서의 입주를 다음달 1일까지 마무리하고 다음달 말 신청사 개청식을 갖기로 했다. 중구 유곡동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9천여평 규모로 지어졌다. 울산교육청은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 신정동 구 청사는 2개월간 보수공사를 거쳐 강남교육청사로 사용된다. (052)210-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