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지역 주요 교통축인 도봉ㆍ미아로에 대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가 23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도봉ㆍ미아로의 미아리고개∼종로4가 구간에 대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를 23일 오전부터 시작해 오는 6월30일 마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강남대로의 경우 31일부터 신사동 교차로∼내곡IC 구간에 대해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에 들어가 6월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봉ㆍ미아로의 경우 도심방면부터 현재 편도 4차로 구간은 3차로로,3차로 구간은 2차로로 각각 1개 차로씩 줄여 주간과 야간에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