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중기 추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3일 삼성증권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중기 추세의 반전은 모멘텀 둔화,지지선 하회,추세이탈의 순서를 거친다면서 현재는 지지선 하회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통상 지지선 하회 이후 추세이탈이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소용되며 따라서 제한적 등락에 머무는 조정장세가 조금 더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850~900선 내의 단기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저항선에 비히 지지선 850선의 신뢰도는 높지 않아 일시적 하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820선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