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SK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3일 동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이동통신 접속료 인하 임박과 이동통신 요금 인하 논의 등장,1분기 실적 부진 예상 등 3대 악재에 노출되며 주가가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가운데 요금인하와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이동통신 접속료 인하는 인하폭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에 있어 아직 주가 반영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 이슈가 기존 시장 추정에 큰 변동을 줄 정도는 아니고 현주가 기준 5% 이상의 시가 배당 예상,또한 위성 DMB가 상용화되면 마케팅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 리스크는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4월 접속료 조정안 발표 전후로 좋은 매수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목표가 26만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