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도 소비 촉진이 중요해졌다. 23일 모건스탠리 亞 수석연구원 앤디 시에는 중국 경제에 대해 투자주도 성장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하고 GDP대비 투자공헌도가 42%에서 35%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에 연구원은 만약 투자 비중을 낮추지 않으면 중국 경제를 위협하는 악성부채를 양산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선 소비 촉진이 중요하다고 진단하고 이를 위해선 소수에게 부(wealth)거 집중되고 있는 불평등 구조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농촌 교육 향상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사회 역동성에 들어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