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13명이 응모했다. 23일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보험권 및 은행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3명이 지원서를 냈다. 곽 위원장은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지원서를 냈다"며 "그러나 지원자의 인적 사항에 대해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주주총회에 복수의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 주주대표(예금보험공사) 추천 1명, 민간인 4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