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정치연맹 중앙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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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정치연맹 중앙회가 발족돼 오는 4월 총선부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한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부원)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공인중개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중개사 정치연맹 중앙회 발족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공인중개사 정치연맹은 일본의 '부동산정치연맹'을 본뜬 것으로,중앙회와는 별도로 산하에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제주 등 1백여개 지역연맹이 구성돼 있다.
공인중개사 정치연맹은 앞으로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일정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 뒤 공인중개사업계 발전을 약속하는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지원하거나 공인중개사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