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우건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4일 현대 차진호 연구원은 대우건설에 대해 주택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토목부문의 성장으로 올해 신규수주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익성 높은 민자 SOC 사업 참여로 토목부문의 원가율이 개선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률은 8.5%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워크아웃 탈피 이후 신용도 상승에 따른 수주경쟁력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 등은 긍정적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주가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