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소매업종 분석자료에서 특소세 한시적 인하로 소비자 가격 부담이 완화될 수 있지만 소비활동 증가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1년말과 달리 가계 부실로 중산층 이하의 소비여력이 많이 낮아져 있으며 주력상품인 의류,잡화등 준내구재 구매상품에 대한 가격저항 등으로 재구매율이 높지 않다고 분석. 저가상품 중심이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신세계와 옥션을 업종내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