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한국 경제와 관련해 올해 소비지출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24일 BNP 분석가 챈콕팽은 4분기 GDP성장률이 수출 호조로 2002년 4분기 이후 최고치인 3.9%를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올해에도 세계 경기회복과 환율 경쟁력에 힘입은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경제 성장이 고용확대,가계부채 개선 등을 이끌어내면서 올해 소비지출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특소세 인하,신융불량자 구제책,저금리 유지등 정부의 소비진작정책도 이러한 회복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