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26일 뉴욕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중단된 북한 경수로 건설공사 재개문제를 논의한다. KEDO는 24일 "이번 회의에서는 경수로 공사 중단 조치 이행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KEDO는 현재 현장유지ㆍ보수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경수로 건설부지인 금호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