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지티앤티(대표 이세한)는 케이티네트웍스(대표 이경준)와 이동통신장비 및 설계,최적화 기술 등의 공동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24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해외 이동통신 사업프로젝트에 대해 기술 및 마케팅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티앤티 관계자는 "유선통신기술 및 해외에 풍부한 영업력을 갖춘 케이티네트웍스와 제휴함에 따라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티앤티는 무선기지국 장비와 이동통신 시스템에 필요한 부가 장비 및 스마트안테나 시스템,불요파측정장비 등을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2001년 코스닥에 등록한 업체다. 본사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두고 있다. (02)6678-6006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