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4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정태석 교보증권 사장(49)을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감사에는 김제성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 민원상담팀장(54)을 내정했다. 우리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감사 후보로 박환균 코스닥증권시장 전무(57)를 선정했다. 경남은행 감사에는 김성춘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 부국장 검사역(55)이 내정됐다. 이들은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행장과 감사로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 정태석 광주은행장 후보 △전남 함평 △광주일고, 서울대 국제경영학과 △재무부 사무관, 동원증권 상무, 한남투신 부사장, 거평그룹 사장, 코스모투자자문 사장, 교보증권 사장 ◆ 김제성 광주은행 감사 후보 △광주일고, 전남대 경제학과, 서울시립대 경제학 박사 △보험공사, 금감원 보험국 검사실장, 금감원 소비자보호센터 민원상담팀장 ◆ 박환균 우리은행 감사 후보 △경남 함양 △성균관대 경제학과 △재무부 근무, 벨기에대사관 재경관, 코스닥증권시장 전무 ◆ 김성춘 경남은행 감사 후보 △부산상고 △한국은행 입행, 금감원 비은행검사국 수석검사역, 비은행검사1국 부국장검사역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