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5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국내 냉연사들이 냉연과 아연 도강판 등 제품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POSCO도 5월에 내수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냉연업체의 냉연강재 가격 인상이 성공하려면 POSCO의 내수 가격 인삳도 뛰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열연코일 내수가격이 최소 5만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5만원 이상시 올해 주당순이익은 3만607원,7만원 인상시 3만2,167원,10만원 인상시 3만4,508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내수 가격 인상폭이 국제가격 수준으로 크지 않다면 내년 이익은 철강가격 하락폭이 작아 예상치 16% 감소보다 안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3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