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하나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CLSA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체주식 14%에 해당하는 자사주(올해말까지 9.3% 추가 매입가능) 지분은 그동안 물량부담 리스크로 여겨졌으나 오히려 호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재료라고 평가했다. CL은 이 지분의 처리방법 시나리오를 자사주 지분을 전략적 파트너에게 매각 M&A대상 가능성 Paper 주식스왑을 통한 카드사 인수 단기 투자자들에게 소규모나 DR을 통한 지분매각으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 매각이나 M&A 대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 한편 주가는 SK글로벌 사태 이후 두배로 뛰었으나 견고한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무수익 여신 비율이 2%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대손충당금 비율은 96%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펀더멘털은 매우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