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美 IT 신규주문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亞 수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5일 골드만 김선배 수석 연구원은 2월 美 IT 신규주문건수 상승폭이 전월대비 줄었지만 지난 11월 12.5% 급락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12~1월 주문건수가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건 11월 급락 이후 재고 축적이 다시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언급. 비록 전 세계 투자설비 싸이클 속도가 둔화되긴 했지만 견조하고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수출 모멘텀이 강세를 유지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아직 아시아 리플레이션 매매를 청산할 때가 아니라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