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단체들을 통합한 가칭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다음달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다. 초대회장에는 김범수 NHN 사장(38)이 내정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 관련 업체들로 구성되는 비영리단체로 한국 게임산업의 국가경쟁력과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다. 20여개 게임업체 대표들은 지난 24일 준비회의를 갖고 협회 정관을 확정했으며 회장단 및 임원 선정,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