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DL 증시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6일 현대증권은 '4월 투자전략'에서 1분기에 비해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국내와 세계경제 확장기조가 유효한 것으로 보고 비중확대 의견과 지수 전망치 800~950P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美 고용회복이 더딘 것은 사실이나 이는 고생산성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생산성 증가속도가 너무 높아 결국 고용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시간 문제. 또한 중국 경제 둔화와 관련해 어떤 방향으로 귀결될지 아직 불분명해 연착륙부터 과도한 상향 혹은 하향 이탈 조짐 등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 내수의 경우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으나 수출 호조 효과가 내수회복으로 전가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평가,가시적 소비 회복은 제한적 수준이나마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이밖에 밸류에이션은 아직 부담스럽지 않다고 분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