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우증권 조용준 연구원은 조선업에 대해 주가 설명력이 가장 높은 변수인 신조선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며 특히 VLCC 선가는 8,5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호황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철강재 가격 상승 등 악재 요인으로 주가가 지나친 하락을 보였으며 신조선가와 조선업종 주가 사이에는 30% 이상의 괴리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이 주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호전 추세에 접어들고 있는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이 투자유망하다고 권유했다.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