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7개월만에 건축허가면적이 증가세 반전됐으나 추세로 속단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26일 이선일 동원 연구원은 2월 건축허가면적이 전년대비 2.7% 증가하며 작년 8월이후 감소세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오랫만에 수치가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속단하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사업주들이 3월부터 시행되는 각종 규제에 앞서 앞당겨 허가 신청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내달부터 건축허가면적이 주거용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다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로서는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이후에 건축허가면적이 회복될 것이란 기존 전망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