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하이트맥주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6일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주세법 개정에 따라 소주 주세율이 실행될 가능성이 커져 소비대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원재료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맥아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부재료도 오름세를 보여 원가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오비와 하이트맥주 모도 올해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가 없을 것을 감안할 때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는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