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오는 29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대로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역삼 디오슈페리움'(1백60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2호선 역삼역 인근 대우건설 주택문화관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 36평형과 오피스텔 22평형 등 2개의 유닛이 설치돼 있다.


평면설계를 들여다보면 '건강'과 '환경친화'에 공을 들인게 느껴진다.


강제환기시스템을 전 가구에 적용, 탁해진 실내공기와 걸러진 외부공기를 강제순환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토록 했다.


또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특수벽지 등 무공해 마감재를 사용해 '새 아파트 증후군'을 최소화했다.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면적도 넉넉하다.


3베이로 설계된 36평형의 서비스면적은 8.67평이나 된다.


19평형에도 2.07평의 서비스면적이 주어진다.


전용률은 72%선이다.


주부들이 관심을 갖는 수납공간도 충분하다.


방 3개인 36평형의 경우 각 방에 수납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입구에도 4개의 수납공간이 추가로 설치됐다.


무엇보다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일반관리비를 기존 아파트 수준인 평당 3천5백원선으로 낮춘게 매력이다.


평당 분양가는 1천5백만원대.


(02)555-8980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