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개막하는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에 맞춰 케이블 및 위성 영화채널들이 다양한 특집을 선보인다. 캐치온은 4월6일 여성 정통 버디무비인 '뷰티풀 크리처'를 시작으로 우마 서먼, 재닌 가로팔로 주연의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7일) 등을 잇따라 방영한다. OCN은 4월4∼18일 매주 일요일에 여성의 관점에서 결혼제도의 문제점을 파헤친 영화들을 특집 편성한다. 엄정화 감우성 주연의 '결혼은 미친 짓이다'(4일)를 비롯해 위기의 부부를 그린 '베사메무쵸'(11일), 이미숙ㆍ이정재 주연의 '정사'(18일)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