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한국 증시와 관련해 본격적 조정 이전에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26일 CL 기술적 분석가 크리스 로버츠는 3월 고점(911) 기준으로 종합지수가 지난해 3월 저점 대비 78% 상승했다고 지적하고 100%를 채울 것으로 전망했다. 즉 지난 3월 저점 512의 두 배인 1,024까지 상승이 가능하며 이후 본격 조정이 기다리는 것으로 분석. 다만 단기적으로 최근 저점(3.12)인 822선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만약 822를 하향 돌파하는 경우 단기 추세가 꺾이면서 봄~여름 조정장에서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