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파크 열기 등에 업고…주말 모델하우스 대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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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들이 대거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청약대기자들을 맞는다.
업체들은 저마다 주상복합아파트 '시티파크'의 청약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단지는 7곳 이상이며 공급물량도 4천5백여가구에 달한다.
시티파크의 청약열기에 고무된 업체들이 분양에 적극 나선 것이다.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공급되는 '대우ㆍ신동아 아파트'는 이날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29층 29개동으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5백80만원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2천2백90가구의 초대형 단지인 데다 고속철도 서대전역 및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예정)이 가까워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같은 지역에서 한신공영도 중대형 평형 2백55가구의 '한신휴'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극동건설이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인근에서 40평형대 이상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극동 스타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또 (주)삼호가 3차 동시분양에 나올 양천구 목동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이날 선보이는데 이어 27일에는 강서구 내발산동 월드메르디앙 등 3차 동시분양 단지들이 대거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이밖에 경기도 수원 원천동 영흥공원 인근에서 고려개발이 '아크로파크'(2백24실)를,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 삼계동에서 '북부2차 푸르지오'(1천98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각각 선보인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