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코스닥시장과 달리 장외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26일 장외시장에서는 디에스엘시디 등 최근 코스닥등록 심사를 청구한 업체들이 모두 통과되면서 심사청구를 진행하고 있는 다날이 4.53% 올랐다. 한달 가량 조정을 받았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1천5백원(4.38%) 오르는 등 이틀째 반등세를 보이며 3만5천원대를 회복했다. 반면 벨웨이브의 경우 수급부담으로 5백원(3.73%) 하락하며 1만2천9백원을 기록했다. 주당 8천원에 유상증자를 하기로 한 삼성카드는 0.63% 내리며 7천8백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카드의 1조5천억원 규모 증자에 7천5백억원을 참여키로 한 삼성생명은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