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6월24일까지 민속박물관에서 '삼국지 체험전'을 벌인다. 중국국가박물관 섬서역사박물관 서안비림박물관 등 중국의 20여 박물관 및 유물보호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삼국지' 관련 국보급 진품유물 3백50여점을 전시한다. 감정가액만 5백억원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2천5백여개 옥조각을 엮어 만든 조조의 조부 조상의 옥의,조조의 딸이 사용했던 도장,청나라 때 만들어진 관우의 동상도 볼 수 있다. 도원결의 적벽대전 칠성제단 등 '삼국지' 속의 역사적 장면을 디오라마 기법으로 소개하며 '삼국지'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체험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입장료는 어른 1만2천원,어린이 9천원.(02)411-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