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은 30일 오전 7시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김용서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한국사회의 갈등구조 진단과 국가안위'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은 30일 오후 8시 본교 사범대학에서 이상갑 경복고 교장을 초청,'방과 후 수준별 수업과 학교경영'이란 주제로 사례발표 포럼을 연다.
실적 부진에 휘청대는 스타벅스가 대대적인 메뉴 축소를 공식 선언했다.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있었던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5년 말까지 음식 및 음료 메뉴를 약 3분의 1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우리는 메뉴 구성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그 결과 음료와 음식 모두 약 30%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니콜 CEO는 구체적으로 어떤 메뉴가 제외될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29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조금씩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며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 힌트를 제시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집중한 것은 매일 많이 팔리지 않는 메뉴가 무엇인가였다"며 “메뉴의 잡음을 없애 더 나은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니콜 CEO가 추진 중인 변화는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가 지향했던 '커피하우스 커뮤니티'라는 본질로 돌아가 브랜드를 부활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하워드 슐츠는 1983년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에서 에스프레소 바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사회적 교류의 공간이란 점에 매료됐다. 이런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미국에 가져와 스타벅스를 직장도 집도 아닌 쉼터로 만들겠다는 게 그의 비전이었다.슐츠 창업자는 스타벅스의 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5월 링크트인에 글을 올려 "고객 경험에 광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해답은 데이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모바일 주문과 결제 플랫폼의 혁신"이라며 "대기 시간 단축, 아침
◆ MS 실적 불안에도 견고한 빅테크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9.96포인트(0.38%) 오른 44,883.4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53포인트(0.54%) 뛴 6,071.84, 나스닥 종합지수는 45.72포인트(0.23%) 상승한 19,678.05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미국 빅테크 대표 주자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전망이 실망감을 주면서 급락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안겨줬습니다. 하지만 메타와 테슬라 등 다른 거대 기술기업의 주가가 견고하게 오르면서 시장은 강세로 하루를 마쳤습니다. 이날 메타 주가는 1.55% 상승 마감했는데, 전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저커버그는 올해 AI 비서인 메타 AI의 사용자가 10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곧 출시될 대규모 언어모델(LLM)링 라마4가 업계 리더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저가 전기차 생산을 예정대로 하고,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발언 등이 영향을 줬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6월에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와 관련해 연말까지 여러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美 추락 여객기에 한국계 10대 피겨 유망주 탑승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여객기와 헬기 충돌, 추락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여객기에 한국계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정부의 재미(在美) 영
"세금 신고 플랫폼 '절세로봇'은 종합소득세(간편장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가 무료입니다. 별도의 광고비나 마케팅 예산 없이 입소문만으로 서비스 1년 만에 회원 1만3000명을 확보했습니다."박재욱 절세로봇 대표이사(사진)는 30일 절세로봇에 대해 "무료로 간편하게 세금 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입소문을 통해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최근 1인 사업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세무 서비스 수요가 확대된 상황에서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면 세금을 무료로 신고할 수 있지만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에 박 대표는 주목했다. 온라인 사업 확대와 유연한 근무형태 확산으로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세무사를 고용하기엔 비용 부담이 크다는 설명이다. 절세로봇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개인사업자 864만명 중 79%가 매출 1억원 미만 영세 사업자이고, 절반가량인 49%는 별도의 고용이 없는 1인 사업자다.박 대표는 "1인 사업자들은 간편하고 효율적인 세금 신고 방법을 찾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는 높은 수수료와 복잡한 절차로 인해 만족할 만한 대안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세무사 등을 통해 절세와 세금신고 지원을 받으려고 하면 생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할 뿐 아니라 기장을 대행하게 하지 않고 세금신고만 하는 고객은 '계륵' 같은 고객이라서 좋은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절세로봇의 종합소득세(간편장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가 무료임에도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점을 박 대표는 강조했다.그는 "절세로봇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