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관련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해온 소재 전문업체 (주)휘닉스PDE(www.pde.co.kr)는 1987년 창립 후,독자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 및 부품사업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업계 대표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브라운관 전자총 안에 있는 부품지지대인 글라스 로드(Glass Rod) 생산을 필두로,칼라브라운관의 쉐도우마스크를 고정시키는 스터드 핀(Stud Pin),고전압 인가에 필요한 아노드버튼(Anode Button) 등은 모두 이 회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그동안 전량 수입해 오던 이들 제품을 국산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0년대 들어서며 그 동안의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메이커인 삼성SDI,LG필립스디스플레이,소니,도시바,아사히,톰슨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하에,평면 디스플레이 PDP(Plasma Display Panel) 원료용 파우더인 상판유전체용,하판유전체용,격벽용 파우더 등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멀리 내다보는 선이 굵은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는 이 회사 이하준 대표는 "우리 회사의 PDP 원료용 파우더들은 전량 삼성SDI·LG전자,LG마이크론에 공급되고 있으며,이들 업체가 전 세계 PDP시장의 약 50% 이상을 점유하면서 한국이 PDP 생산국으로 세계 1위 국가가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그동안 평면 디스플레이분야를 선점해 온 일본의 품질수준을 능가함으로써,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디스플레이 메이커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우수한 기술력의 결과로 ISO9001 및 ISO14001 인증을 받으며 국내특허와 실용신안을 취득하는 등 현재 8건의 국내특허 출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1년에는 기술혁신기업(INNO-BIZ)에 선정되었으며,기술신용보증기금의 우량기술기업 인증 및 대한민국 벤처기업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이듬해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 또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당당히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세계시장을 무대로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들과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평면 디스플레이 시장의 초고속 성장에 따른 PDP Powder 소재의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신공장 건설도 금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연간 1800Ton의 Powder,이는 PDP TV 3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춤과 동시에 추가 증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그 동안의 세계 제일의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PDP 소재분야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선점한 이 회사는 중국 동관(東莞)시에 브라운관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완공하여 생산중이며,브라운관 사업에서도 꾸준히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광통신사업의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광통신용 접속부품의 주요 소재인 세라믹 분말,페룰용 파우더,금속 분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2006년까지 이 분야에서만 약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는 21C 무한 경쟁시대에서의 영원한 승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경영혁신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을 도입·접목한 QREKA(Quality+Eureka 합성어로 휘닉스피디이 고유의 경영혁신 활동 명칭)활동을 전개해 전문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업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054)467-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