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지하수개발과 환경변화로 지하수오염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주)두안수자원개발(www.WELL119.co.kr)이 지하수 환경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화제다. 이 회사는 땅굴탐사와 지하수개발 및 시설관리업무를 통해 축척한 선진기술과 20년 이상의 현장 실무경험을 토대로 각종 오염물질과 환경 재해, 홍수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지하수오염방지시설 '크린캡'을 개발했다. 크린캡은 지하수공 상부에 설치하는 시설로, 이제품이 설치된 지하수공은 자체적으로 양수시설을 보호하고, 오염물질유입을 원천 방지한다. 따라서 지하수공 상부에 맨홀 등, 보호시설이 있어야 하는 기존시설의 구조를 탈피하는 다양한 시공으로 지하수이용시설의 유지관리가 용이해 진다. 환경안전, 원칙시공, 으뜸신용을 경영방침으로 하는 이 회사는 크린캡을 통해 지하수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발명특허등록을 마쳤고, 환경부에서 밀폐식시설로 인정받아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다. 국제환경박람회 출품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안근묵 대표는 "크린캡은 평상시에도 외부오염원이 지하수공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수해지역에서 침수되는 지하수공 오염 을 사전 예방함으로서 시설복구 또는 재개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수재민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사회안정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이 제품은 한국도로공사, 각 지자체, 군부대, 유명식음료제조업체 등의 지하수시설에 납품.시공되어 고객감동을 실현했고 2004년 들어서는 강원도 삼척시, 경상북도 김천시, 전라남도 영광군 등, 20여 지자체와 구매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지난 2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 이어 3월에는 벤처기업등록을 마친 이 회사 안근묵 대표는 "올해는 8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하고 "곧 중국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해 2006년에는 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031)769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