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투증권은 LG석유화학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종목이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황규원 연구원은 올해 강한 실적 모멘텀이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올해 상반기 및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6.9%와 30.7%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재무 및 수익 안정성은 주가의 지지대 역할을 할 것이며 원가상승 압력을 제품가격에 충분히 전가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대비 5.6% 올린 3만8,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