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주성엔지니어링 등 코스닥 턴어라운드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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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투증권이 주성엔지니어링,우영,단암전자통신,이레전자산업,이라이콤 등 5개사를 코스닥 턴어라운드 5인방이라며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대투 임유승 연구원은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시기적으로도 1분기 어닝시즌으로 진입하고 있어 실적모멘텀 부각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저점이후 거래소 시장 상승률의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코스닥 시장의 기업이라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판단.
주성엔지지어링은 올해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대폭적인 실적개선으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또 AKT사가 독점해온 TFT-LCD용 PE-CVD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평가.
우영은 영업외부문의 실적개선 전망과 더불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LCD TV부문이 올해 매출 본격화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PDP 시장 성장에 따른 PSU 물량증대로 단암전자통신은 올해 2년 연속적자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레전자산업은 시설투자 증대 등에 따른 지난 4분기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고마진의 CDMA 매출호조 지속과 본격적 LCD TV 매출 시현으로 사업다각화 성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라이콤은 본격적인 삼성전자로의 물량증대와 수율안정화 정착으로 실적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점쳤다.작년부터 준비해온 모듈사업 진출 기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